개와 늑대의 수면 패턴을 비교하는 연구 시작

개와 늑대의 수면을 연구하는 이유


최근 개의 수면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여러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개는 처음에 가축화된 동물이며, 다른 많은 가축과 달리 인간과 같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때문에 개의 수면 연구는, 인간의 환경에 적응한 가축의 수면을 연구하는 면이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수면 패턴은 보호된 환경에서 자는 것에 대한 적응에 의해 형성되어 왔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인간과 같은 환경에서 자는 개의 수면 연구는 인간의 수면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것 로도 연결됩니다.
게다가 가축화와 인간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개의 수면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와 늑대를 비교하는 것이 효과적 일 수 있습니다.
즉, 인간의 수면을 이해하기 위해, 인간과 함께 진화해 온 개의 수면을 연구하고, 개의 수면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개과 동물 중에서 개에 가까운 야생종의 늑대의 수면을 연구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헝가리의 에트베시 로란드 대학의 민족학 연구자 팀이 수면 중 늑대의 뇌파를 측정하고 개와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개와 늑대의 수면 중 뇌파 측정 방법


수면중의 개와 늑대의 뇌파 측정은 인간의 경우와 같이, 피부의 표면에 전극을 붙이는 몸에 부담이 걸리지 않는 방법으로 행해졌습니다. 개도 늑대도 평소 자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환경인 연구를 위한 수면 실험실에서 측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측정된 늑대는 모두 7마리로, 생후 4~5개월의 젊은 개체가 6마리, 13세의 시니어가 1마리입니다. 전원이 어린 시절부터 인간에게 사육되어 온 개체입니다.
야생의 늑대에 뇌파 측정의 전극을 붙이는 것은 너무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사육하의 늑대에서의 측정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늑대에게는 평소 돌보는 사람이 측에 대해 쓰다듬거나 말을 걸거나 하면서 전극을 붙여 잠에 닿을 때까지 기다려 측정되었습니다.
개는 일반 모집한 가정견들로, 늑대와 같은 연령층의 강아지 10마리, 시니어개 10마리의 총 20마리입니다. 개는 각각의 주인이 측에 전극을 붙이고, 늑대와 같이 잠들기를 기다려 뇌파가 측정되었습니다.
개와 늑대, 수면 패턴을 비교한 결과는?


이렇게 측정한 개와 늑대의 뇌파를 비교한 결과는 어떠한 것이었을까요?
젊은 개와 늑대의 수면 패턴은 꽤 비슷한 분포를 보였지만 분명히 다른 점도있었습니다. 그것은 렘 수면 시간이 늑대가 더 많았다는 것입니다. 수석 개와 늑대에서이 추세는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렘 수면 렘은 Rapid Eye Movement의 머리 글자로, 자고 있는 동안 눈꺼풀 아래에서 안구가 삐삐삐쿠와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에서 명명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꿈을 꾸는 것은 렘 수면시이며, 뇌는 활동하고 있지만 몸은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어나 활동하고 있을 때의 기억의 정착에도 렘 수면이 필요합니다.
렘 수면의 양은 스트레스와 가축화와 관련이 있다고 말하기 때문에, 늑대의 렘 수면의 양이 개보다 많다는 발견은 특히 흥미롭다고 연구자는 말합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샘플 수가 적은 데 연령의 분포가 치우쳐 있기 때문에, 이 연구만으로는 비교를 위한 결론은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은 늑대의 수면을 설명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의 첫걸음으로 앞으로 더욱 수면 비교 연구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약


세계에서 처음으로 늑대의 수면 중의 뇌파를 측정해, 개와 비교한 실험의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연구는 방금 시작했고 아직 비교의 결론은 나오지 않는 단계이지만, 늑대는 개보다 렘 수면이 많다는 것은 흥미로운 점입니다.
개와 늑대의 수면 비교, 앞으로 더 이해가 깊어질 것을 기대하고 싶습니다.